돌접종 하면서 너무 헷갈리는 것이 많아
직접 정리한 돌접종에 대한 리서치 기록.
💬출처
질병관리청
아는만큼 쉬워지는 육아이야기(하정훈)
헬스조선, 베이비뉴스, 이데일리, 동아일보, 하이닥
그 힘든 돌잔치가 끝나면 잊고 있던 예방접종이 다시 돌아옵니다. 돌잔치 이후에 접종만 수차례 다닌 육아선배들의 이야기를 이미 들어보셨을거에요. 사실 돌이 지난 후에 접종률은 국내 통계로 보았을 때 크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DTaP 예방접종 완료율은 돌 이전 3차 접종까지는 57.2%였지만 돌 이후 2차례 추가 접종 완료율은 40.9%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보다 덜 챙기게 되고 아기의 면역력이 길러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생각보다 돌 지난 아기들은 정말 자주 아픕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우리아기가 아프면 엄마, 아빠는 몸도 마음도
크게 고생하게 되는데요,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라는 것! 필수 예방접종은 반드시 챙기셔합니다.
우리 아기수첩을 수시로 확인하고 다이어리에 메모하거나 핸드폰 달력에 알람해두기!
✔️ 표준예방일정에 따라 접종하지 못한 경우(지연접종,미접종 등)다음 차수에 대한 예방접종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예방접종일정은 방문하실 보건소 및 병의원에 꼭 확인하세요
✔️ 예방접종의 경우 해를 지날 수록 지원범위와 종류, 접종일정이 달라지고 있어요. 본 포스팅은 2022.06 기준이며 더 궁금한 내용은 내원하는 소아과 및 질병관리청 정보를 꼭 확인해주세요.
돌 접종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요약]
1. 예방접종 일정
- 이중 DTap, IPV, Hib의 경우 보통 혼합백신으로 2,4,6개월 3회 접종
2. 예방접종 일정 확인 방법
-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질병관리청)>
-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 다운로드 국가표준 예방접종일정표_예방접종누리집.pdf
- App ‘예방접종 도우미’ (자녀 등록 시 예방접종 유무, 누락, 일정 확인 가능)
- 아기 수첩 확인 (현재까지 맞은 에방접종,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표)
3. 돌접종 종류/효능
- DTap 5가 혼합백신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과 소아마비(IPV),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는 2,4,6개월은 5가 혼합백신으로 한번에 접종, 이후 15개월 접종 - MMR 홍역
12개월, 만 4세 접종 ****홍역을 에방하는 백신으로 홍역은 호흡기 혹은 물건을 통해 감염 -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발진성 수포가 발생되며 가방좋은 예방방법은 예방접종 - 폐구균 백신
2,4,6개월, 12~15개월 접종 폐렴, 패혈증, 뇌막염 등을 상당수 일으키는 폐구균 축농증과 중이염 예방 가능 - A형 간염
12~23개월, 6개월 이후 2차 접종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 - 일본 뇌염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작은빨간집모기) 사백신, 생백신 중에 선택 필요(교차접종 불가) 사백신의 경우 5차 접종, 생백신의 경우 2차 접종(접종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예방접종 일정 (돌접종)
돌 예방접종 일정
위 접종 중 DTap, IPV, Hib의 경우 보통 혼합백신으로 2,4,6개월 3회 접종을 합니다.
✅ 예방접종일정 확인하는 방법
- 소지하고 있는 아기수첩
-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질병관리청)>
-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 다운로드(예방접종 누리집)
- 국가표준 예방접종일정표_예방접종누리집.pdf
- 앱스토어에서 ‘예방접종 도우미’ 어플 다운로드 (예방접종 유무, 누락, 일정 확인 가능)
돌접종 (12개월)
DTap 5가 혼합백신
· 1차: 2개월
· 2차: 4개월
· 3차: 6개월
· 4차: 15개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과 소아마비(IPV),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의 경우, DTap 5가 혼합백신으로 한번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즉, 2개월, 4개월, 6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을 먼저 하게 됩니다. 이후 접종은 15개월차에 진행됩니다. 2020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19 출생아의 94.3%가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했다고 해요✍️
MMR, 홍역
· 1차: 12개월
· 2차: 만 4세
MMR은 홍역을 예방하는 백신이에요.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입니다. 전에는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이었지만 백신이 개발된 이후 그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수두
수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전신적으로 가렵고 발진성 수포가 발생합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고 피부에 직접 접촉함으로써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폐구균 백신
· 1차: 2개월
· 2차: 4개월
· 3차: 6개월
· 4차: 12~15개월
폐구균을 예방하는 접종이에요. 폐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막염 등을 상당수 일으키는 균이고 축농증과 중이염도 상당수를 일으키는 균입니다. 폐구균 백신은 폐렴, 패혈증, 뇌막염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해 주는데 사실 흔한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폐구균 접종을 하면 중이염의 40% 이상이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A형 간염
A형 간염은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경과 후에 2차 접종을 합니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간염으로 환경 및 위생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A형간염은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일본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되어 뇌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단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요.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이전에 BCG 접종, 로타바이러스 접종에서 선택하였듯이 일본뇌염도 두가지 중 한가지 접종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일본뇌염 사백신 vs 생백신 어떤 것이 좋을까?
사백신은 말 그대로 죽은 균의 일부를 이용해 만든 것이고, 생백신은 살아있는 균을 배양해 제조한 것입니다. 그래서 접종 횟수에 차이가 있어요. 사백신의 경우 과거부터 계속 접종해 왔던 것으로 1세 후 1주 간격 2회, 2세 후 3차, 6세 후 4차, 12세 후 5차 이렇게 총 5번을 맞게 되어있습니다. 반면 생백신은 1세 후 1차, 2세 후 2차, 이렇게 총 2번 맞게 되어 있습니다.
생백신의 경우, 사백신에 비해 열이날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사백신의 경우 접종 횟수가 많아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두 접종방법은 교차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병원에 물어보니 사백신을 많이 맞춘다고해서 사백신을 맞출 예정입니다.
뇌수막염(HIb)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은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봉와직염 등의 원인이 되며, 5세 미만 소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에 의해서 상기도를 통하여 몸 속으로 침입합니다.
예방접종 주의사항
< 접종 전 >
- 아기의 컨디션을 확인해주세요
- 아기가 열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 접종 당일은 목욕을 할 수 없으니 미리 목욕을 해주세요
- 아이에게 접종에 대해 미리 설명해 주세요.
- 접종 전 수유 시간, 준비물에 대해 병원에 미리 확인해 주세요
- 접종 일정을 미리 체크해 주세요
<접종 후>
- 접종 후 2~3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아이의 상태(열, 컨디션)을 체크해 주세요
- 귀가 후 3시간 및 당일까지 이상반응을 확인해 주세요
- 3일정도까지 아이의 컨디션을 확인해 주세요
- 접종당일 목욕은 하지 않아요.
돌접종은 종류가 많고, 특히 일본뇌염은 사백신, 생백신 접종 방법에 따라 교차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기수첩을 소지하여 반드시 접종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3~4차에 진행되는 만큼 병원에 갈 때마다 아기수첩을 소지하여 기록해 두는것도 중요해요! 백신 종류와 접종일자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접종을 진행하는 만큼 접종열은 흔하게 일어날 수 있어 아기의 체중별, 월령별 해열제 투여량을 꼭 확인하세요‼️
(내원하는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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