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 돌봄수당 ㅣ금액 ㅣ 지원조건 ㅣ 언제부터

'손주 돌봄수당' , '조부모 돌봄수당' 들어보셨나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서울시가 내놓은 현금성 복지 중 하나입니다. 조부모 돌봄수당에 대해 금액, 지원조건, 그리고 언제부터 적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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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돌봄수당이란?

말그대로 '조부모'가 아기를 돌볼경우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조부모 뿐만아니라 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월 40시간 이상 맡길 경우 지원합니다. 

• 조부모, 4촌 이내 가까운친인척
• 월 40시간 이상 아이양육
• 금액은 월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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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돌봄수당 금액은?

조부모 돌봄수당 금액의 경우 월 30만원입니다. 2명일 경우 45만원, 3명일경우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하는데요. 민간서비스 이용시에는 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여 대체한다고 합니다. 

명수	금액
1명	30만원
2명	45만원
3명	60만원

사실 서울시는 조부모 돌봄수당 금액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현금성복지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9세 이하 자녀를 가진 부모 대상으로 5년간 약 14조 전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포함된 조부모 돌봄수당 금액 외에도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에서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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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돌봄수당, 조건은요?

조건은 두가지 입니다. 

• 36개월 이하 영아를 두어야 합니다. 
•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가구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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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돌봄수당, 언제부터 지원하나요? 적용연도는요?

지원기간은 최대 12개월이며 내년 1만 6,000명을 시작으로 26년 까지 4만 9,000명을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미 서울 서초구와 광주광역시에는 손주 돌봄수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로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친인척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서 많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그외 '아픈아이 일시돌봄 병원동행서비스'도 시멉운영되는데요. 돌봄 공간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성북 5호 센터에서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이가 아플 때 마음아픈 순간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하원 전담 아이돌봄 역시 내년 500명을 지정하여 운영을 시작합니다. 26년까지 8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역시 야간보육, 365 열린, 시간제 보육, 우리동네 키움센터등 긴급돌봄 제공기관을 늘리고 있습니다. 2026년 까지 1226개 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가지 환영받는것이 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인데요. 내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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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조부모 돌봄수당 금액, 지원조건, 자격, 적용년도를 알아보았습니다. 

맞벌이 부부로 아이를 키우면서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집에서 4시간 재택근무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정을 잘 모르는 분들은 많이 부러워하고, 사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장을 다닌다는 것이 어느정도 감사한 일인 것은 맞지만, 양가도움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실제 36개월 이하의 아기는 엄마와 아빠가 상시로 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핸드폰 하나를 해도 같이 보고 싶어하고, 놀이 하나를 해도 소통하고 싶어하며 밥먹는것부터 화장실, 잠을 자는 것까지 혼자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어린이집을 빨리 보내는 추세인데요. 36개월까지는 어린이집이 아닌 가정보육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면 조금 안타까워지는게 부모 마음이지요. 다양한 복지혜택 속에서 엄마 아빠가, 강제로 환경에 아이를 적응시키는 것이 아닌 아이와 부모의 성향에 맡게 양육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맞벌이 부부가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든 엄마 아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