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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_리서치/육아

돌아기 맘의 돌단유 기록 (단유하는 법, 자연단유, 단유 마사지)

by 미니리서치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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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유 기록

 

신생아때부터 12개월간 모유수유

돌 일주일을 앞두고 단유를 하게되었다.

단유하는법

단유에는 자연단유, 단유 마사지

(단유차 같은것도 있는듯)

등이 있는데 주변을 보니

단유하는 법도 천차만별이고

모든 방법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듯

 

나 역시 맘카페에

'단유하는 법'을 여러번 검색했지만

최종적으로 단유 마사지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원래 오케타니 마사지를 다녔고

(뭔가 1년을 마무리하는 느낌~)

이미 수유횟수가 1회여서

단유마사지도 짧게 끝낼 수 있기에 

그렇게 결정하였다

자연단유

완전한 자연단유는 아니나

수유횟수 6회서부터 

5 4 3 2 1 (아침수유만) 회 까지

횟수차감을 하면서 자연단유처럼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었다.

아마 이대로 두었으면 자연단유가

가능할 것 같았으나

마무리는 단유 마사지로

 

모쪼록 모유수유 횟수 차감하는 법

1.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

2. 아이와 엄마의 컨디션도 확인

3. 너무 아플때만 불편할 때 

손유축 / 유축기 유츅

(나같은 경우 하카 사용)

4. 얼음찜질

(패드를 넣는 속옷에 패드 대신 얼음)

5. 양배추 팩

(양배추 잘랄서 넣는게 어려워 

그냥 양배추팩 검색해서 샀다.  

 

이런 과정으로 6회에서 1회까지

오케타니 마사지 없이

자연스럽게 횟수 차감했다

(모유수유 초반에만 오케타니 다님)

단유마사지

우선, 단유 마사지는

수유 횟수를 최소화 한 후에 할 것을 추천

1) 금전적 부담(1회에 10만원 정도)

2) 아이를 맡기고 마사지 다니기기 쉽지 않음

나같은경우 최종 1회 수유중에

단유를 진행하였고

 

- 마지막 수유

- 5일 후 단유 마사지 1차

- 2주 후 단유마사지 2차

 

이렇게 진행하고 있다

 

자연단유와 마찬가지로

너무 아프고 불편할 때만 손유축

(유축기도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모유수유 너무 오래해서 짬바로

손유축 가능하다)

그리고, 양배추팩 진행중이다

 

 

+

어떤 단유를 진행 하던간에

아기에게 꼭 말해주고

엄마도 스스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나는 미련을 놓지 못했는데

아기가 쿨하게 스스로 횟수를 차감하더니

돌쯤 딱 되어서 아침단유도 

이제 독립한다고 신호를 보냈다.

 

절대 잊지못할 경험, 

고마워 울애기 

 

그동안 고생한건 나뿐인줄알고

너무너무 생색냈었는데 

지나고나니 아기가 모두 맞춰준것같다. 

사랑해  (청승..)


단유하면서 맥주, 와인쇼핑을 했다 

 

원래 소주파인데 

시험관, 임신, 출산까지

술안먹었더니 고량주나 소주 

냄새만 맡아도 가슴 덜컹

 

맵찔이가 되어 매운 안주도 못먹으니

이제 와인을 공부해볼까

신의 물방울을 읽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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