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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_리서치/임신

태동 느끼는 시기 정리 (주수별 태동 변화, 태동 검사)

by 미니리서치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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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임산부가 궁금해서 찾아본

태동에 대한 리서치. 

💬리서치_출처

YTN 사이언스 / 한국일보 / 아산병원/ 분당차병원 /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아름다웠던 첫 태동의 순간.

아기를 낳고 난 후에

그리운 것 중 하나도 태동이다

 

우리아기의 사랑스러운 첫인사

엄마와 교감하는 그 순간들

오직 정말 엄마만 느낄 수 있는

아이와의 대화, 이야기

세상에 대한 인사

 

하지만 조심스럽고 궁금한 것 역시

태동이다. 

임신 막달이될 수록

궁금하고, 때론 불안해지기도 한 태동

 

궁금해서 찾아본

태동에 대한 리서치 정리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태동이란
무엇인가?

(이미지출처: giphy)

보통 임산부가 첫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18주 전후라고 한다. 

경산모의 경우 조금 더 빠르게 느낌

(대략 16주 전후 정도)

 

사실 태동을 느끼지는 못할뿐

태아가 움직이는 시기는

임신 7,8주부터

임신 초기 초음파 검진을 할 때

아기의 꼼지락 거리는 형상을

보고 우리가 감동하곤 한다:)

 

아기는 주수가 지날수록

여러 신체 기관을 움직이고

자세를 바꾸기도하고 

세상밖으로 나올 준비도

 

(사진출처 : 기피)

 

모쪼록,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18주 전후

다만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엄바엄 애바애

(엄마따라, 아기 따라 모두 다르다)

 

보통 태동을 빨리 느끼는 경우는

자궁벽과, 피하지방(자궁을 둘러싼)이

얇을 때 조금 더 민감하게

 

아이가 움직임이 적거나

피하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25주까지에 첫 태동을 느끼는 경우도 

 

경산모는 왜 태동을빨리 느낄까? 

우선 태동이 무엇인지 알고있고,

이전 출산으로 자궁벽이 유연

아기의 움직임을 조금더

쉽게 포착할 수 있다. 

 

 

주수별
태동 변화 정리

 

임신 주수에 따라

태동의 변화도 다르다. 

(검진시 참고)

 

  • 7주~ :  초음파로 태아의 움직임 관찰, 아이의 신체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꼼지락 거리는 아이를 볼 수 있다. 
  • 12주경 : 태아가 손을 움직이기 시작. 얼굴이나 입에 손을 가져가고 조금 더 움직임이 활발해 진다. 
  • 14주경 :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
    ** 혹시 초음파에서 아기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아이가 매번 움직이는 것은 아니므로 타이밍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장박동은 매우 중요함).
  • 18~20주 :드디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태아. 양수에서 떠다니는 태아는 아직 작지만, 엄마가 이때부터 조금씩 태동을 느끼기 시작한다. 
  • 28주~32주 :  폭풍 태동의 시기. 양수량도 많고 아이가 자유롭게 움직인다. 엄마는 배 전체적으로 태동을 느낀다(사람마다 태동의 정도, 태동의 양상은 모두 다름)
  • 막달 : 이전 주수에 비해 태동이 조금 줄기도 한다. 밖으로 나가기위해 아래로 내려간 태아. 양수양도 조금 줄어들고 아기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도 줄어듬(이때 아기가 내려가지 않고 역아일 수 도 있음).

단 위 내용은 평균적인 움직임

아기의 성향, 엄마의 자궁상태

태동의 움직임은 모두 다르다. 

 

아기가 활발해도 엄마가

잘  못느끼는 경우도 있고

아기의 조그만 움직임도

예민하게 느낄 수 있는 엄마가 있다

 

태동의 양상역시 

꾸물꾸물, 통통 등 모두 다르다 

 

단, 뭔가 엄마가느끼기에

이전에 비해 태동이 너무 

심하게 줄어들었거나

'이상하다'는 양상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에 내원할 것. 

태동과 아기 딸국질

콩콩콩 규칙적으로 뛴다면 딸꾹질
부르르 떨린다면 소변

 

태동의 양상은 다양한데

어떨땐 엄마가 아플정도로

크게 통통 치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꾸물거리기도 한다

(태동에 대한 엄마의 묘사도 모두 다름)

 

이 때 맘카페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

태동이 콩콩콩 규칙적이에요!

 

규칙적인 태동은 딸국질일 수 있다 

태아는 뱃속에서부터

호흡연습을 하는데

횡경막 조절방법을 배운다

이때 자가 호흡을 연습하기 위한

과정에서 딸국질을 하게 되는 것

(실제 신생아때도 딸국질을 자주 함)

 

+부르르 떨리는 태동은

소변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태동검사,
언제 어떻게 진행될까?

태동검사는 

자궁수축이 없는 상태에서

태동에 반응하여

태아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을 분석

 

검사 주기는 보통 32주

병원에 따라 상이한데 1~2회 정도 시행

 

미리 준비할 사항은 없으나

병원에 따라 모두 다르다 (미리 확인)

 

태동검사시에 임산부는

복부에 두개의 감지장치를 놓는데

1) 태아의 심박동수

2) 산모의 자궁수축 확인

 

이 때 손에 버튼을 들고있다가

'태동' 이 느껴질 때마다 버튼을 누른다

 

이렇게 모아진 그래프로

태아의 반응성을 판단 > 진단

 

20분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검사 시간은 산모의 컨디션및

태아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모두 달라질 수 있다.

 

간혹 태동검사를 할 때

막달에 숨이차거나 

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참지 말고 병원에 이야기할 것!

태동에 대한 Q&A 모음

태동 할 때 배를 

살짝 만져도 될까요? 

 

사실 이질문에 대한 

뉴스기사 & 전문가 의견은 모두 달랐는데

대략적으로 '적정수준은 괜찮다'

라는 의견이 다수

 

배를 쓰다듬거나 살살 두드려서

소통하는 것은 괜찮고 

태아의 뇌 발달에 긍적적이라는 의견도 

 

다만, 너무 차가운 온도를

배에 접하거나 (찬 손)

자궁수축을 유발하거나

센 자극은 피해야 한다. 

 

조산의 위험이 있거나

산모/ 태아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태동은 많을 수록 좋은건가요?

 

태아의 건강과 무관

(지인 사례를 보면 태동과

생후 활발함 비교도 크게 무관)

 

단 전과 비교하여

태동이 줄어들거나 양상이 이상하면

반드시 담당의에게 내원!!!

(급할 땐 응급실)

 

하복부(배 아래쪽) 태동이 많을 경우, 역아인가요?

 

역아여부는

태동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또한 태아의 위치는

임신 초기부터 중기까지

계속 바구고 막달에 도는 경우도 있음

 

정확한건 초음파로 진단 가능

 

쌍둥이의 경우 태동시 공간이 좁진 않을까요?

 

쌍둥이는 양수의 양도 많다

 

 


지금도 태동 영상을 보면

뭉클해 지는 마음. 

더 많이 찍어둘 껄

더 좋은 이야기 많이 해줄껄

걱정은 조금 더 덜할 걸 하는 마음이다

 

임산부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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