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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_리서치/임신

임신 극초기 증상 정리 (임신 주수계산, 착상혈)

by 미니리서치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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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증상에 대한 기록

[리서치출처] 

베이비뉴스/유튜브(하정훈,맘똑티비 등등)/헬스조선 


임신을 하게되면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게 됩니다. 임신 주수는 몇일이지? 예정일은언제이지? 저는 시험관으로 임신을 해서 더 날짜에 민감했었어요. 특히 착상혈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사실상 착상혈과 생리혈은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것저것 검색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신 증상중 가장 또렸했던 변화는 기초체온이었어요. 원래 몸이 찬 편인데 임신 후에는 약간 열감이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했던, 혹은 제가 임신을 하면서 직접 이것저것 찾아본 임신 1개월 극초기 주요 증상과 임신을 하게 되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임신 극초기증상부터 임신 10개월까지 주요증상을 정리해볼텐데요(출처: 전문의 뉴스 / 베이비뉴스 / 지인사례 / 개인경험/ 다니고 있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문의)

관련 내용 링크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니 리서치 [임신편] 

✔️ 임신 극초기부터, 막달인 임신 10개월까지의 증상을 정리해 봅니다. '미니 리서치에서 임신00개월 을 검색해 주시면 해당하는 월령에 임신 증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미니리서치 임신 시리즈에서는 임신 주수, 산모의 건강, 태아의 평균적인 성장 내용, 산모가 알아야 할 주요 정보 및 체크리스트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에요. 단 임신 극초기의 경우 아직 태아가 보이지 않는 만큼 초기에 궁금한 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어요.

✔️ 임신의 증상은 산모의 평소 건강상태, 몸 컨디션, 태아에 따라 모두 달라요. 정리해 둔 임신증상들은 평균적인 내용이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나의 몸을 가장 잘아는 것은 산모 자신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는 평소 다니던 병원을 내원해 주세요. 그동안 산모와 태아를 유심히 관찰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대처가 중요해요


임신1개월, 극초기 증상 [요약]

1. 임신 1개월이란

  • 0~3주차

2. 임신 주수 계산법

  • 마지막 생리일 = 0주0일
  • 10개월, 180일 후가 분만예정일

3. 임신 주수가 중요한 이유

  • 태아의 건강을 확인하는 지표
  • 키, 몸무게 확인

4. 임신 극초기 증상

  • 착상혈이 있어요.
  • 생리를 하지 않아요
  • 입덧을 시작해요
  • 몸살, 미열, 한기, 피로감을 느껴요
  • 기초체온이 올라가요
  • 가슴통증이 있어요
  • 아랫배가 당겨요

✔️ 위 증상들은 평균적인 내용이며, 임신 극초기 증상은 생리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 내원이 필요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1개월이란

임신 1개월은 0~3주차 입니다. 마지막 생리일이 0주 0일으로 사실상 임신 0주 0일에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지 않은 상태에요. 

 

다시말하면 임신 0주차는 배아가 수정된 시기가 아닌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입니다.  0~ 2주차는 아직 아기가 뱃속에 없는 상태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임신은 3주차에 일어나게 됩니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서 '임신이다'라고 알게 되었을 때는 보통 임신 4주차 정도에요. 저 역시 처음 임신을 했을 때 주수 계산을 하면서 당황스럽고 여러번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확인한 산모들이 임신확인서를 받으며 '벌써 내가 4주차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임신 주수 계산법은?

임신 주수를 한번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마지막생리일이 0주 9일이라는 점을 확인했는데요. 주수 계산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포스팅내용은 직접 계산하는 방법이고, 하단에 10초컷으로 계산하는 사이트도 첨부해 놓았어요~)

위 달력으로 한번 에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생리일이 4일일 경우 25일은 3주 0일입니다. 분만 예정일은 10개울 후로, 약 280일 후입니다. 

사실 맨 처음에 임신 주수 게산을 하더라도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2~3일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초음파를 초기에 본 후에 아이의 키를 기준으로 확정하게 됩니다. (이후 임신 확인서에 기재) 가장 정확한 내용은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 진단 후에 알 수 있습니다. 


임신 주수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초기 임신주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임신 개월수가 늘어나면서 개인차가 점점 벌어지기는 하지만 특히 초기에  임신 주수는 태아의 몸무게, 키 발달과정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어요.시중에는 주수에 따른 태아의 키, 몸무게를 퍼센타일로 보여주는 App도 있는데요(실제 참고용으로 사용하긴 했으나 임신 후가기 될 수록 개인차가 많이 나니 전문의 의견 하에 정상범위 내라면 절대 걱정하지마세요) 태아가 주수에 알맞게 자라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그 기준이 되기 때문이에요.

 

병원에 갈때마다 담당의가 이전 키, 몸무게와 비교하여 초음파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지 확인합니다. 이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임신 주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신 주수 계산 너무 어렵다면, 10초컷으로 계산할 수 있어요 .

빠르게 임신 주수를 10초만에 알 수 있는 사이트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N사 포털을 이용하면 임신주수와 분만 예정일을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임신 주수 / 분만 예정일 한번에 확인하기 >

 

임신 주수 계산 : 네이버 통합검색

'임신 주수 계산'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임신 테스터기는 언제 사용하는게 좋나요?

맘카페에 보면 너무 미리 임신테스터기를 구매하여 계속 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소 10일 후를 추천합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관계 이후 2주 뒤입니다. 정말로 임신은 신의 영역인 만큼 늦게 수정하는 경우도 이르게 수정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생각보다 테스터기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원포 테스터기가 한번에 구입할 수 있고, 저렴해서 추천합니다) 미리부터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드문일이지만 종종 예정일 후에도 테스트기 양성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생리일이 지속 늦어진다면 병원진료를 추천합니다. 저역시 수많은 시험관 동지 지인 사례를 보면서 임신 기간은 정말 천차만별인 것을 확인했어요. 

 

시험관 임신은 주수 계산을 어떻게 하나요?

시험관 임신주수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개인마다 채취일(난자를 채취), 이식일(자궁에 수정란을 이식), 배양일 수 (수정된 수정란을 외부에서 몇일동안 배양시킴) 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에요. 자연임신이나 배란유도제를 사용한 임신의 경우, 기존 주수계산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시험관 주수는 시술방법 및 채취일, 이식일, 배양일에 따라 주수 계산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인공수정, 신선배아를 이식할 경우이식 당일이 임신 2주차가 됩니다.. 냉동배아를 이식할 경우, 3일 배아는 배아이식에서 3일을 뺀날자가 임신 2주차 5일 배양 배아는 배아이식일에서 5일을 뺀 날짜가 임신 2주차로 계산됩니다

  • 인공수정, 신선배아 = 이식 당일이 임신 2주차
  • 냉동배아 = 3일 배아의 경우 배아이식일 -3 / 5일 배양 바의 경우 배아 이식일 -5 

다만, 시험관의 경우도 착상일이 모두 다르고 자궁 컨디션, 수정란의 상태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피검사 및 초음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제 가장 궁금해하는 극초기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은?

임신 극초기 증상

  • 착상혈
  •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음
  • 입덧 시작(속이 메스껍고, 구토감이 올라옴)
  • 컨디션 난조( 몸살, 미열, 피로감)
  • 평소보다 높은 기초체온
  • 가슴통증, 골반 땡김, 복부 통증

아랫배 통증/ 골반땡김

 

생리 증상과 마찬가지로 아랩배의 통증, 골반땡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난소주변이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자리를 잡으며 생기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생리 기간내에도 임신을 바라는 마음대문이었는지 난소 콕콕이 너무 잦았어요. 사실상 생리증상과도 같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구분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아요.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은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임신외에도 생리일 지연은 매우 흔합니다. 매우 규칙적인 주기를 가지고 있던 예비임산부들도 임신 스트레스로 인해 생리일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안할 경우  임신 확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 

 

평소와 다른 컨디션:  몸살, 미열, 한기, 피로감 (기초체온 상승)

 

제가 가장 뚜렷하게 느꼈던 생리와의 차이점은 기초체온 상승이었습니다. 평소에 몸이 매우 찬 편인데 열감이 계속 느껴졌어요. 임신 테스터기를 하여 임신을 확인한 이후에는 잘때 식은땀이 날 정도로 열이 올랐습니다. 여성의 몸은 생리주기에 따라 체온이 조금씩 변한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게실텐데요. 비임신일 경우에는 생리 예정일 후 체온이 떨어지는데,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약간의 미열,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 상태가 예민할경우 몸살 기운이나 한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주의해야할 점! 임신을 염두에 두고있고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몸살기운이 있다고 감기약을 먹는 것은 잠깐 보류해 주세요. 사실상 극초기에는 약물이 큰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많은 산모들이 임신 증상인줄 모르고 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많은 걱정을합니다. (특히 기형아 검사 전후로 많이 불안해지기도 해요.

 

입덧을 시작합니다. 

 

입덧의 시기는 모두 다릅니다. (끝나는 시기도 모두다릅니다) 다만, 입덧이 빠를경우 극초기부터 구토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빨라도 6,7주 정도에 시작하기 때문에 입덧을 하면서 임신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생리 예정일이 한참 지나서 에요 (즉, 입덧을 하기전에 대부분 임신을 확정하게 됩니다)

입덧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물만 먹어도 구토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흔히 먹덧, 입덧, 침덧 이라고 하는데 입덧의 양상도 모두 다릅니다. 

 


많은 증상들을 정리해보았지만 임신 극초기 뚜렷한 증상 =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대부분 생리와 비슷하다 라고 할수있어요. 그리고 대표적인 증상이 착상혈이라기보다는 저 개인적으로는 기초체온 상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산모들이 날짜를 꼼꼼하게 세고 몸의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다보니 평소 생리증상과 다른 증상을 느끼면서 '임신이 아닐까'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데요.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가지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간절했던 만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람면서 임신초기 증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착상혈 어떻게 구분하나요? 

 

초기 착상혈이은 대표적인 임신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가장 구분이 어렵기도해요. 생리혈과 차이가 없고 착상혈의 양상도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착상혈은 수정된 배아가 자궁을 파고 들면서 생기는 소량의 피입니다.  착상혈은 반드시 보이는 것은 아니며 착상혈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착상혈과 생리혈 차이에 대한 내용이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많은데요.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산모의 건강상태, 자궁 컨디션에 따라 착상혈의 양상(색, 양, 점도 등)은 모두 다르며 개인차가 큽니다. 정확하게 이것이 착상혈이다, 이러면 생리혈이다라고 절대 확신할 수 없어요.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조금 짙고 오래된 피면 생리혈이다, 빨갛고 핑크빛 피면 착상혈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저역시 생리혈이 착상혈 양상으로(핑크빛 피나, 붉은피)로 나온적도 많았어요. 또한 착상혈인데도 불구하고 피의 양이 많은 경우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몸 컨디션이 다를 경우 반드시 병원내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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