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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_리서치/임신

임신 4개월 증상 정리 (태아, 산모) 12주 ~ 15주

by 미니리서치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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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강남 차병원
  • 임신 어플 280day / 모아베베 / 세이베베
  • Hidoc 의학전문채널
  • 중앙일보

임신 4개월은 산모에게는 조금 어려운 달입니다. 12주부터 기형아 검사가 시작되기 때문이에요. 가장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기도 하죠. 병원일정을 꼼꼼히 확인하여 1,2차로 나누어지 ㄴ기형아 검사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기형아검사는 정해진 주수에 검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미니 리서치 [임신편] 

✔️ 임신 극초기부터, 막달인 임신 10개월까지의 증상을 정리해 봅니다. '미니 리서치에서 임신00개월 을 검색해 주시면 해당하는 월령에 임신 증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미니리서치 임신 시리즈에서는 임신 주수, 산모의 건강, 태아의 평균적인 성장 내용, 산모가 알아야 할 주요 정보 및 체크리스트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에요. 단 임신 극초기의 경우 아직 태아가 보이지 않는 만큼 초기에 궁금한 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어요.

✔️ 임신의 증상은 산모의 평소 건강상태, 몸 컨디션, 태아에 따라 모두 달라요. 정리해 둔 임신증상들은 평균적인 내용이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나의 몸을 가장 잘아는 것은 산모 자신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는 평소 다니던 병원을 내원해 주세요. 그동안 산모와 태아를 유심히 관찰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대처가 중요해요


임신4개월, 12~15주차 [ 요약 ] 

  1.  태아
  • 태아 키 : 약 10cm ~ 12cm
  • 태아 몸무게 : 약 70~120g
  • 눈, 코, 뼈가 생김
  • 뇌가 발달함
  • 속눈썹 손발톱, 머리카락
  • 생식기 구분 가능 (성별 확인)

2.  자궁의 변화

  • 멜론 정도 크기
  • 배땡김, 복부 불편함
  • 늘어나는 체중, 복부 둘레

3.  엄마의 변화

  • 가슴 통증
  • 우울, 피로감
  • 분비물 증가

4. 병원 검진

  • 1차 기형아 검사: 기본검사, 목덜미 검사
  • 2차 기형아 검사: 트리플/쿼드/인터그레이티드
  • 양수검나사 융모막 검사로 정밀 검사
  • 니프티 검사

CHECKLIST

  • 주수별 영양제 정보 확인
  • 피부 보습 시작
  • 편한 옷과 속옷
  • 급격한 체중증가 조심
  • 태교 시작

임신4개월, 태아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4개월은 12주, 13주, 14주 15주 차입니다. 

태아의 평균적인 키와 몸무게는 아래와 같으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 태아 키 : 약 10cm ~ 12cm
  • 태아 몸무게 : 약 70~120g

임신 4개월 초음파를 보면 마냥 신기하기만합니다. 우리 아기는 눈, 코가 생겨나요. 또한 턱이 윤곽을 갖추어 사람 얼굴 형태가 됩니다. 가끔은 입술을 뻐끔거리기도 하며 초음파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작은 손가락을 오물조물 빠는 모습도 운이 좋다면 초음파 검사시 발견할 수 있어요. 

이제는 아기의 뼈도 관찰도 가능합니다.  피부도 조금씩 두꺼워 집니다.

아기의 심장은 14주 경 스스로 혈액을 전신에 보낼 수 있게 되며 아기의 뇌도 이시기 많이 발달합니다. 주름이 생기고 신경도 만들어져요.

속눈썹, 눈썹, 손톱, 발톱, 머리카락까지 다 형성이 된다니 매일매일 쑥쑥 자라나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아이의 성별을 알 수 있는 주에요. (담당의 일정 및 태아의 위치, 산모 자궁 컨디션에 따라 정확하게 성별을 알 수 있는 주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4개월, 엄마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자궁의 변화

  • 멜론 정도 크기로 커집니다.
  • 배가 땡기고 복부둘레가 늘어나며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임신 안정기가 도대체 언제야? 라고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요. 평균적으로 3개월까지를 극초기, 이후를 안정기라고 합니다.  16주차 전후는 태반이 완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많은 유산이 12주 이내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유산율이 가장 높은 시기) 초기는 조심, 또 조심해 주세요. 

저 역시 12주까지는 검진 때마다 마음을 졸이고 조심 , 또 조심한 기억이 있습니다. 자궁 안에 있는 양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엄마는 몸무게가 늘고 차차 배가 나오기 시작해요. 조금씩 임산부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14주경 자궁저 길이는 약 12cm 자궁은 멜론 정도의 크기입니다.

 

엄마의 변화

  • 복부 둘레가 조금씩 늘어나요.
  •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단단해집니다. 
  • 분비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로감이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슴이 커지며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단단해 지기도 합니다. 호르몬이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중이 늘고 복부 둘레가 변하면서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 집니다.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은 하지 않고 푹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맘 때쯤 입덧은 대부분 사라집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어 오래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입덧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20주경 입덧이 끝나서 매우 힘들었는데요, 입덧하시는 임산부들에게 소소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화장실을 자주 가기도 하고, 분비물이 늘어납니다. 

빠를 경우, 임신선이 생기기도 하니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를 관리해 주세요. 임신기간 내 공통적인 증상으로 호르몬의 변화로 생리 증상과 유사하게 우울함, 불안, 짜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안정기가 되었다고해서 무리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평소 하지 않았던 운동이나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임신 4개월, 병원검진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기형아 검사는 1차, 2차로 나누업니다. 각 검사별로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기형아 검사의 경우 산모의 컨디션이나, 태아의 성장, 의사에 따라 모두 다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내용은 참고사항으로 알아두세요!


 1차 기형아 검사

 

11주~ 13주 경에 진행하는 1차 기형아 검사는 기본검사와 목덜미 검사가 대표적입니다.

기본검사

  • 난소, 자궁의 상태를 확인
  • 머리부터 엉덩이 길이(CRL)를 측정
  • 기본적인 검사로 태아 건강 확인

- 태아 목덜미 두께 검사

  • 목 투명대 검사(NT)검사
  • 초음파를 통해 검사
  • 목 뒷부분(연조직의 경계와,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 조직 사이 피하 공간을 측정)
  • 목덜미 두께가 3mm 이상일 경우
  • 부모의 선택에 따라 정밀 검사 실시

**염색체 이상, 선천성 심장 기형, 유전질환 등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

**정밀 검사의 경우 주로 융모막 검사, 양수검사를 실시(융모막 검사는 11~13주 양수 검사는 16~20주에 가능 *출처 차병원)

 

입체 초음파

입체초음파는 우리 아기의 모습을 3D로 볼 수 있는 말그대로 ‘입체적인 초음파’입니다. 1차 기형아 검사를 할 때 많은 병원에서 검진 시 첫 입체 초음파를 엄마들에게 선물합니다


 2차 기형아 검사

2차 기형아 검사의 종류는 여러가지인데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최근에는 인터그레이티드 통합 검사를 많이 실시합니다. 

  • 트리플 검사(3가지 지표)
  • 쿼드 검사(4가지 지푬)
  • 인터그레이티드 통합 검사

인터그레이티드 검사는 12주경 1차, 16주경 2차로 혈액검사로 진행됩니다. 검사 종류 중 가장 정확도가 높습니다. 다만 3가지 검사 모두 확진이 아닌 확률만을 알려준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별검사라고 합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양수검사나

융모막 검사가 필요합니다.

 

니프티 검사 NIPT 검사란?

또한 최근 많은 산모들이 선택하는 NIPT 검사가 있습니다. 특히 출산 연령이 늘어나면서 유산 확률,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은 고령 산모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피검사를 통해 태아의 DNA를 분석하여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 염색체 질환을 확인하는 검사로, 기존 기형아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약 17배 정도로 높고 다양한 염색체 이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22주 사이에 가능합니다. 

다만, 해당 검사 역시 확진 검사가 아니라 확률만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상이 나올 경우 융모막 검사나 양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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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LIST

  • 편안한 옷을 입고, 배에 압박감을 주지 않습니다. 
  • 태반이 완성되는 시기이지만 무리해서는 안됩니다.
  • 기형아 검사에 대해 알아보고, 병원일정을 확인합니다. 
  • 임신 주수별 영양제를 매일 잊지 않고 복용합니다. 
  • 입덧이 끝날 경우 급격한 체중 증가를 주의합니다. (임신성당뇨, 임신중독증 대비)
  • 태교를 시작합니다. 아기가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임신성방지를 위한 피부 보습(튼살크림, 로션)을 시작합니다. .

저는 임신을 하면서 '기형아 검사'에 대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목덜미 검사, 인터그레이티드 검사 등 모두 처음들었던 단어여서 당황했던 기억이납니다. 전문의의 유튜브와 기사들을 꼼꼼히 찾아보았던 기억이납니다. 이 시기 많은 사모들이 저같이 당황하고 걱정을 하게되는데요. 무엇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걱정하지 말고 아기를 믿고 기다려 주세요. 실제로 1, 2차 기형아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도 확진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모든 육아맘들, 임산부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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